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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한가위] 추석 연휴, 이 노래 어떠세요?..가요 기자 3인방의 플레이리스트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시간만 남았다. 그 옆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노래 한 곡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일간스포츠 가요 담당 기자들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들으면 기분 좋은 노래 톱3’를 직접 엄선해봤다. 지승훈 기자, 권혜미 기자, 이세빈 기자가 추천하는 ‘추석 연휴와 찰떡인 노래 셋’이다. 먼저 지승훈 기자는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포니’를 내세웠다. ‘포니’는 지난 6월 21일 발매된 곡으로 보컬 최정훈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와의 추억을 담아낸 곡이다. 과거 차 안에서 듣던 어머니의 애창곡들과 더불어 여러 노래들을 들으며 자라온 최정훈의 향수가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지 기자는 “‘포니’를 듣고 있으면 현재와 과거가 아주 적절히 섞인 느낌을 받는다. 멜로디는 옛스런 분위기가 물씬 나지만 멜로디의 흐름이나 최정훈의 보컬은 세련답게만 들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잔나비는 현 가요계에서 밴드사운드의 성격을 가장 잘 살린 팀이다. 한창 밴드사운드가 유행하던 8~90년대 음악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 있다. 겪어보지 못했던 어른들의 과거 시절로 한 번쯤 빠져보고 싶다면 ‘포니’를 추천한다”라고 곡의 매력을 설명했다. ‘포니’는 실제로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헤리티지 뮤직 프로젝트’ 음원이다. 장시간 귀경길을 떠나야 하는 많은 이들에게 드라이브 뮤직으로도 제격이다. 권혜미 기자는 가수 크러쉬와 기타리스트 한상원의 합작인 ‘스킵’을 추천했다. ‘스킵’은 지난 2016년 발표된 곡이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오마주를 통한 7, 80년대 펑크와 알앤비를 접목시켜 묵직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이다. 권 기자는 “연휴 기간 이동하는 막히는 도로에서도 답답함이 해소되고 기분이 절로 업되는 곡이라 생각된다”며 “신나는 리듬에 크러쉬의 시원한 고음이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잡한 건 스킵해 원래 사는 건 단순해질 때 쉽대”라는 가사처럼 머릿속을 비우고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추천 이유를 곁들였다. 무엇보다 추석 연휴에 어울리는 이유로 젊은 세대의 아티스트인 크러쉬와 대선배 아티스트인 한상원의 만남이라는 것을 주목해볼 수 있다. 세대를 초월한 협업으로 다양한 세대의 리스너들을 아우르는 음악적 요소가 가득 담긴 ‘스킵’이다. 마지막으로 이세빈 기자는 연휴를 마무리 하는 듯, 따뜻한 노래를 들고 왔다. 바로 가수 백예린의 ‘산책’이다. 차분한 피아노 선율에 덤덤한 백예린의 보이스는 순식간에 주변을 감성으로 적신다. 그만큼 멜로디는 물론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참 포근하고 아름답다.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연인, 그 누구에게 전해도 어색하지 않은 애정어린 가사들이 귀를 사로잡는다.이 기자가 ‘산책’을 추천한 이유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다. 이 기자는 연휴 기간 동안 홀로 남겨질 ‘한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이 노래를 꼽았다. 그는 “추석이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기도 하나 혼자 보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왁자지껄한 명절을 보내고 나만 혼자인 것 같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며 밤산책을 한다면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며 “시원한 밤공기와 만난 백예린의 따뜻한 목소리가 더할 나위 없는 위로가 될 것 같다”라고 따스한 마음을 공유했다.2010년 가수 소히의 원곡인 ‘산책’은 약 10년이 지난 2021년 백예린의 목소리로 다시 탄생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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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바라던 콘셉트”...잔나비 ‘포니’ 완성도 높은 이유

80년대 과거 향수와 찰떡인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돌아왔다.잔나비는 지난 2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포니’를 발매했다. ‘포니’는 보컬 최정훈의 어린 시절과 그의 어머니와의 추억을 함께 그려낸 곡이다. 옛 시절 어머니의 애창곡들부터 자동차 뒷좌석에서 듣던 노래들로 품게 된 싱어송라이터의 꿈까지 소중한 추억을 회상하며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포니’는 도입부부터 80년대 메트로풍의 멜로디가 귀를 한껏 감싼다. 잔나비는 이번 ‘포니’에서도 특유의 사연 깊은 보컬 느낌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감동시켰다. 잔나비는 지금껏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 여러 히트곡들을 통해 옛 감성이 짙은 보컬을 선보인 바 있다.잔나비는 ‘포니’로 많은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한다. 과거 당시를 살아보지 않았음에도 불구, 멜로디만 들어도 그때를 느끼게 하는 묘한 기분을 들게 한다. 이는 ‘포니’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과거 80~90년대 배경의 뮤직비디오에는 잔나비의 최정훈이 직접 출연하는데 오래된 차와 음악 테이프, 여기에 그의 복고스러운 목소리와 외모는 전혀 이질적이지 않다. 오히려 ‘포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준다.‘포니’는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헤리티지 뮤직 프로젝트’ 음원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기억 속 앞으로의 삶을 지탱하고 나아가게끔 하는 가치인 헤리티지를 재조명하는 음악 프로젝트다.‘포니’를 가창한 최정훈은 “이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나서 곡을 쓰려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를 따라서 내 개인적인 역사들이 나열됐다. 그 시절 부모님이 타셨던 차. 그 속에서 들었던 음악들. 그리고 때마다 유행하던 현대자동차 광고들…. 그래서 자동차에 얽힌 나의 이야기를 해도 좋을 것 같았다”라고 프로젝트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내 음악이 곧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 부분이 작업하는 계기가 됐고 멋진 작업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며 “참여하게 돼 무한 영광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어릴 적 어머니의 차에 올라 수많은 곳을 다녔다는 최정훈. 그의 음악성을 일깨운 것도 어머니의 차에서 흘러나왔던 음악들이었다. 최정훈은 “그때 그 시간들이 지금의 내 음악에 큰 자양분이 되고 있다”며 “그래서 늘 어머니와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가 기다리던 완벽한 작업이다.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즐거웠던 작업의 순간을 떠올렸다. 7080 서울의 모습을 떠올리고 싶다면 ‘포니’가 제격이다. 그 시절에 대한 상상 혹은 기억을 회상하는 데에 최정훈은 다시 한 번 최적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한 가요관계자는 “최정훈의 목소리는 과거를 추억하게 하는 힘이 있다. 그의 보컬이 다양한 세대에서 사랑을 받는 이유다”라며 “젊은 세대가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매력적인 보컬의 소유자”라고 치켜세웠다. 이번 곡에 대해 팬들 역시 “잔나비가 또 잔나비했다”, “잔나비만의 감성이 듬뿍 들어간 곡이네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잔나비 덕분에 추억여행합니다”라고 감동섞인 뜨거운 반응들을 남겼다. 최정훈은 “노래가 주는 힘은 정말 강하다. 그 노래로 사람들의 옛 추억을 건드리는 건 가수로서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행복한 일”이라며 ‘포니’는 추억 당도 100%인 곡”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3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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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 신곡 ‘포니’ 뮤비 출연...아날로그 감성 선사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새 음원 ‘포니’ 스포일러로 기대감을 모았다.잔나비는 지난 1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헤리티지 뮤직 프로젝트’ 음원 ‘포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무대 위 아티스트에게 열광하는 여주인공의 모습과 레코드숍을 천천히 둘러보는 최정훈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이내 여주인공은 LP판을 들여다보며 뛸 듯이 기뻐하고, 곧이어 CD 플레이어가 속도감 있게 돌아가며 ‘어디든 달려가야 해’란 노랫말이 흘러나온다.영상 전체를 아우르는 빈티지한 감성과 어쿠스틱한 무드의 사운드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잔나비가 들려줄 추억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최정훈의 경험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획된 만큼 최정훈의 연기력이 상당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포니’는 보컬 최정훈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와의 추억을 함께 그려낸 곡이다. 과거를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요즘 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하며 신선한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잔나비는 리스너들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노랫말과 부드러운 정서의 음악들로 세대를 불문한 팬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아티스트다. 이에 잔나비가 팬들과 함께 공유할 익숙한 여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잔나비의 ‘포니’는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헤리티지 뮤직 프로젝트’ 음원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기억 속 앞으로의 삶을 지탱하고 나아가게끔 하는 가치인 헤리티지를 재조명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잔나비는 팬들이 저마다의 헤리티지를 찾을 수 있도록 따스한 힘을 보탤 계획이다.잔나비의 ‘포니’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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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감성 끝판왕’ 잔나비, 최고의 밴드로 선정!

독보적인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항상 ‘명곡’을 선물하고 있는 밴드 잔나비가 ‘최고의 밴드’로 선정됐다. 잔나비는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K팝 팬들이 뽑은 최고의 밴드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23만1218표 가운데 잔나비는 9만7066표(42%)를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보컬 최정훈과 기타 김도형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 잔나비는 지난 2014년에 데뷔해 8년 만에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사운드로 성장했다. 최정훈의 쓸쓸하고도 고독한 음색과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된 세션으로 잔나비는 새 음반을 발매할 때마다 국내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이들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 ‘She’, ‘가을밤에 든 생각’ 등 무수한 명곡을 남겼다. 특히 젊은 세대의 외로움과 사랑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쓴 가사로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잔나비의 뒤를 이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7만1231표(30.8%)를 획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021년 데뷔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개성 강한 음악과 풀 밴드 퍼포먼스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6인조 밴드다. 실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지난해에는 신인상을 받아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들은 차세대 K팝을 이끌 슈퍼 밴드를 목표로 열심히 활동 중이다. 이번 투표에서는 60.3%로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과반을 넘었다. 그 뒤를 이어 북중미는 21.7%, 남미는 9.4%의 투표율을 보였다.국가별로 보면 대한민국이 12만8894표로 집계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3만4488표, 멕시코 1만4759표, 러시아 8198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4 09:00
연예일반

잔나비, 힌남노 피해 입은 포항시에 2000만 원 기부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기부로 마음을 전했다. 잔나비는 17일 힌남노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2022 칠포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잔나비는 앞서 지난 13일 포항시에 성금 기부 의사를 먼저 밝혔다. 이후 절차를 밟은 뒤 17일 오후 8시 ‘칠포재즈페스티벌’ 공연에 앞서 전달식을 가졌다. 잔나비의 리더이자 보컬 최정훈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칠포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고 싶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포항시와 칠포재즈페스티벌에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잔나비의 기부 소식을 들은 잔나비 팬들도 지난 14일부터 모금에 동참하며 마음을 함께 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9 13:53
뮤직

잔나비, '유스케' 물들인 싱그러운 감성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잔나비 최정훈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아름다운 감성을 선사했다. 이날 유희열은 "한 편의 시집 같다. 가사를 정말 잘 쓰는 친구다. 최근에 새로운 노래를 발표했는데 지금 계절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다"라고 잔나비를 소개했다. 신곡 '초록을거머쥔우리는'으로 포문을 연 최정훈은 매력적인 보컬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최정훈은 이번 앨범의 수록곡 전곡을 집에서 녹음했다고 밝히며 "이번 앨범의 4곡 중 3곡을 하루 만에 썼다"라고 전했다. 최정훈은 환호성과 떼창이 그리웠다며 관객들과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를 떼창을 유도하며 실제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유희열은 한국 밴드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 링컨 센터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잔나비의 'K-인디음악' 진출을 축하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로 최정훈은 "잔나비에게 초심과도 같은 곡"이라며 4 Bon Blondes의 'What's Up'을 선보였고 관객들도 열광적인 반응과 환호를 보내며 절정을 이뤘다. 지난 10일 두 번째 소곡집 '초록을거머쥔우리는'을 발매한 잔나비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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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7월 27일 美 링컨센터 무대 초청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뉴욕 링컨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잔나비는 오는 7월 27일 한국문화원과 뉴욕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 링컨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인디 뮤직 나이트’에 출연을 확정했다. ‘K인디 뮤직 나이트’는 링컨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한국 인디음악 초청 공연이다. 잔나비는 이날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링컨센터 무대를 통해 글로벌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인 잔나비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K인디의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 유니크한 음색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잔나비가 펼칠 무대에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잔나비는 숱한 대표곡과 함께 독보적인 ‘감성 장인’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보컬 최정훈은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프로듀싱을 맡아 웰메이드 음악 세계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JTBC 뮤직 예능 ‘뜨거운 싱어즈’에서 음악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잔나비 공식 SNS를 통해 서프라이즈 소식을 예고하는 5월 10일 디데이 알림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는 등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잔나비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음악 팬들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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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美 링컨센터 무대 초청…K인디음악 최초 메인 공연 쾌거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최되는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잔나비가 오는 7월 27일 한국문화원과 뉴욕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 링컨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인디뮤직 나이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K인디뮤직 나이트’는 링컨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한국 인디음악 초청 공연이다. 이날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K인디음악의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 유니크한 음색으로 사랑받아온 잔나비가 펼칠 무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잔나비는 어제(20일) 공식 SNS에 서프라이즈 소식을 예고하는 5월 10일 디데이 알림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잔나비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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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 2G폰 유저가 스마트워치까지 구매한 사연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사소한 정보들을 팬과 공유한다. 9일 멜론에 따르면 2년 4개월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잔나비의 최정훈이 ‘인디스웨이’에 출연해 ‘최정훈에게 향하는 길’, ‘잔나비의 또 다른 행복의 나라’ 등의 코너를 진행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 소개를 비롯해 아날로그 감성 넘치는 일상에서 벗어나 최첨단 현대 문명 속에서 생활하는 근황, 자신에 관한 TMI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훈은 앞서 ‘인디스웨이’ 사전 녹음 현장에서 “작업 환경을 바꾸고 있다”며 2G폰 유저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에 스마트워치까지 구비하게 된 사연을 밝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을 즐겨 먹는다”며 좋아하는 음식으로 민트초코 음료를 언급해 현장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진행자인 음악 평론가 정민재와 대화를 나누다 얼굴을 붉히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를 두고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은 이날 오전 10시 멜론을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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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 '환상의 나라' 코멘터리 영상으로 팬 소통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정규 3집 발매에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정훈은 지난 9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이하 ‘환상의 나라’) 재킷 이미지와 앨범 작업에 함께 참여한 모든 스태프에게 전하는 감사 메시지를 게재했다. “얼추 2년간 뚝딱뚝딱 만든 앨범이 나오고 이제 10일이 조금 더 지났다. 이번 앨범은 1집 당시의 기분이 많이 난다. 실은 다분히 의도적이었다. 3집을 만들고자 했을 때부터 첫 앨범의 그 느낌을 다시 느끼는 게 단 한 가지 목표인 양 내달렸다”며 “그래서 우리와 그 시절부터 함께 해준 최고의 팀들과 작업했다. 감사 인사가 늦은 감은 있지만, 다들 이해해줄 거라 믿는다”고 운을 뗐다. 최정훈은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의 이름을 열거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단순히 이름 열거에 그치지 않고, ‘외부 악기의 탄탄한 내성 편곡과 모든 지휘를 맡아 도와준 진짜 달인’, ‘언제나 기분 좋은 표정으로 노래하고 공감해주는 한국 최고의 쇼콰이어’ 등 한 명 한 명 정성스럽게 소개하며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무엇보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최정훈은 “우리 음악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 크고 작은 여러분의 반응들 덕분에 너무 신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이렇게 많은 분의 진심이 모여 어디서든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재밌는 앨범이 만들어져 기분이 너무 좋다. 앨범에 대한 제 개인적인 소회는 코멘터리 영상에서 그리고 중간중간 생각이 깊어질 때 들려드리겠다. 오늘도 모두 환상의 나라에서 환상적인 하루를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 들으면서 궁금하거나 인상 깊게 느꼈던 것 등 간단한 이야기라도 댓글에 달아주시면 코멘터리 영상에서 이야기해드리겠다. 입이 근질근질하다”고 덧붙이며 추후 공개 예정인 코멘터리 영상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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